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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업체가 난립하고있는
목포 삼학도부두 일대가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불법 선박수리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공공시설물이
파손되고 있으나
당국은 나몰라라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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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내항 삼학도부두,
적정기준을 넘어선채
모래가 잔뜩 쌓여있습니다.
바지선에서 바다모래를 푸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모래가
내항에 그냥 떨어집니다.
부두와 도로를 경계하는
담장은 대부분이 파손됐습니다.
공공시설물인데도 일부 담장은
업체에서 작업차량이 통행할 수있도록 길을 내기위해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차량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막기위해 바퀴를 세척하는 세륜시설은 형식적이다못해
초라할 정돕니다.
불법선박수리도 공공연히
벌어지고있습니다.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가능한
선박수리가 거리낌없이 곳곳에서
이뤄지고있으며 주변엔
각종 폐자재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이처럼 삼학도부두일대가 무법천지로 전락하고말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않고있습니다.
◀INT▶ 부두관리담당(전화)
목포지방 해양수산청
(시정조치토록 통보...)
(S/U)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지적이 있을때마다 매번 개항질서를 단속한다며
부산을 떨고있지만 헛구호에 그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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