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한복의 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4-20 21:30:00 수정 2000-04-20 21:30:00 조회수 3

◀ANC▶

광주비엔날레의 부대 행사로

한복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삼국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천년의 숨결을 이어온

우리나라 의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필수 있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5초.



우리문화의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는 한복들이, 천년의 역사를

건너뛰고 한자리에 모아 졌습니다.



삼국시대 귀부인들이 입었던

의상이 제일 먼저 무대에 올려져

재현 됐습니다.



효과 4초



긴저고리에 치마를 입은 특성을 지닌 삼국시대옷들은, 수산리 벽화 무덤의 부인상과 고구려 무용총의 무용도등을 참고해 복원한것들

입니다.



긴저고리와 치마를 입었던

조선조 이전의 초기복식을 선보인것은 우리옷의 기원과 원류를 찾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조선시대의 궁중복식과

초중후기로 나뉘는 시대별 의상과

기녀복, 양반복, 혼례복등

주제별 의상도 선보였습니다.



효과 5초.



이번 한복쇼는 한복문화학회 광주지회가 새천년을 맞아

전통한복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현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백여벌의 의상이 소개된 한복쇼에는,

이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패션관련

교수와 한복연구가 20여명이

참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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