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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플러스 간을 주제로 하는
제3회 광주 비엔날레는
5.18 20주기와 맞물려 인권
문제를 강조한것이 특징입니다.
미술작품에는, 인권의 문제가
어떤식으로 표현됐는지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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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가운데
하나인 예술과 인권전.
세계각국에서 35명이 참여해
인권의 문제를 예술적인 시각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지난 37년 일본이 자행했던
남경 대학살이 일본인 작가에
의해 생생하게 표현됐습니다.
미국내 흑인 탄압은 경찰차에
비유됐고 게르만 민족을 상징하는
의상은 히틀러 독재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INT▶
올해는, 특별히 5,18 20주기를
맞는 싯점에서 광주 민주화운동이
강조됐습니다.
홍성담씨등 7명의 작가가 공동제작한 윤상원열사의
일대기와 일본의 도미야마 타에코씨의 작품에서 한국의
현대사를 읽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표현의 자유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립 미술관
재일교포 미술을 다룬
재일 인권전 또한 인권의 문제가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해방이후 재일교포의 미술을 이끌어 온 작가 조양규씨와 송영옥씨의 작품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INT▶
재일교포 작가 23명이 참여한
작품들은, 일본내의 모순과 민족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어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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