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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본 전시 가운데
한국과 호주 권역은
비서구 지역의 인물과 문물을
동시에 볼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잡니다.
◀VCR▶
9명이 참여한 한국작가의 작품은
개방된 전시공간에 놓여져
다른 권역과 차이를 보입니다.
중앙에 놓여진 윤석남씨의 꽃잎은,
분홍색배와 하얀 고무신을 설치해놓고 억압속에 살다간
수많은 여성들의 삶에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작가 홍성담씨.
108명의 인물에 나비를 등장시켜 5.18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면서 새롭게 환생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숲속의 애벌레를 형상화 해
생명의 탄생을 표현한 임영선씨.
작품에 센서가 부착돼 관람객이
다가설때마다 형상화된 애벌레들은
불을 밝히며 움직여 흥미를 유발합니다.
교통표지판을 이용해 인간의 희로애락과 질곡을 암시한 작품과
하늘과 구름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표현한것등 한국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조망할수
있습니다.
한국관에서는 국제미술게에서
소외되기 쉬운 한국화나 민중미술
등이 포함돼 한국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살필수 있습니다.
◀INT▶
한국과 한권역에 속한 호주지역의 작품은, 남미권역 공간에 별도로 전시돼 원주민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호주 문명 사회에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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