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묻힌 현안에 관심을(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4-17 17:20:00 수정 2000-04-17 17:20:00 조회수 3

◀ANC▶

16대 총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에 묻혔던 지역 현안들이

다시 주요한 문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상무 소각장 문제를 비롯해서

그동안 관심권 밖에 있었던

광주 지역 주요 현안을

정영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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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면서

상무 소각장 문제가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때 시험 가동 여부를 둘러싸고

주민과 광주시 사이에

물리적 충돌까지 빚었던

상무 소각장 문제는 현재 중재위원회가 중재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달말까지 최종 중재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선거기간동안 이러저런 이유로

지연돼 왔습니다.



중재위는 가능한 이번주말까지

최종 중재안을 내놓을 계획이지만

아직 초안조차 잡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씽크



광주 제2순환도로 효덕-풍암지구에

이르는 3구간 1공구의

착공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민자유치 협약 우선 대상자인

두산 컨소시엄이 광주시에

일본 은행에 7백억원에 대한

지급 보증을 요구했으나

광주가 난색을 표한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신용보증 기금을 통해

보증을 서는 방법으로

다시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불투명한 상탭니다.



씽크



민간자본을 유치하려는 계획이

난항을 겪으면서 당초 7월에 착공하려던 공사 계획은

상당기간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이와함께 토지공사측과

협상이 지연되면서

광산구 수완지구 개발이 끝없이 표류하고 있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각종 현안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함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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