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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즈음해 평화를 염원하는 감나무 한그루가 광주 비엔날레
펼쳐지고 있는 현장에 심어 졌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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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3초.
광주 중외공원 문화벨트에 감나무 한그루가 뿌리를 내렸습니다.
이 감나무는, 바로2차대전 당시 원자폭탄이 투하된 나가사키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감나무 묘목입니다.
아시아에서는 민주화의 도시 광주에서 처음 심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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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목의사가 피폭 당한 감나무에서 2세를 탄생시켜
세게 곳곳에 식수함으로써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것입니다.
에비누마 마사유키 ◀SYN▶
지난95년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예술 작업으로 어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일명, <시간의 소생 감나무 프로젝트>.
세게곳곳에 감나무를 심어
잊혀진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게 하면서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INT▶
세게적인 미술축제가 열리는
현장 광주에 심어진 감나무는
10년뒤 성장축하 이벤트를 갖고
평화의 의미를 또 한번 상기
시키게 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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