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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회
위원장 사이의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지역 시도민들도 큰 기대와
함께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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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민들은 오늘 오전 10시
생중계로 전해진 남북한
정상회담 보도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이번 회담이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전초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특히 지역 경제계 인사들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의
경제협력이 크게 진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경제특수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문화예술 체육단체들도
앞으로 민간차원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도민들은 티브 생방송을
지켜보면서 남북 정상회담이후
변화될 우리 경제사회의 모습과
이산가족의 상봉등 남북문제로
얘기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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