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보건위생당국이
주민 집단설사환자 발생사실을
병원으로부터 뒤늦게 전달받는등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7일
신안군 팔금면에서 제삿집음식을 나눠먹은 주민 10여명이
심한 설사와 복통으로 목포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신안군 보건소는 사흘후에야 이같은 사실을 알았습니다.
더욱이 이들 가운데는
콜레라 진성여부가 판정나지 않은 설사가 심한 환자 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전염병의 조기발견과 확산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