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을 들여
지어진 무안군 현경면 양파가공공장이
판매부진으로 가동이 중단된채 방치돼 조합원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94년 무안농협이 정부보조금 5억원을 포함 22억원을 들여 세운 이 공장은 판매가 극도로 부진해 생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
1년전부터 아예 가동이 중단돼 왔습니다.
이로인해 농협은 14억원의 빚을 지고
수입한 고가의 가공기계는 방치돼 녹슬어 가고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설립당시 시장조사등 사업성 검토가 제대로 되지 않은채 무리하게 사업이 추진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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