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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부자를 개량한
제품이 개발됐습니다
80대 노인이 발명한 이 제품은
노동력을 크게 줄일수 있어서
어민들은 벌써부터 대량 생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목포문화방송 문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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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김양식장에서 사용되고있는
스티로품 부자는 연간 2천3백만개,
김주산지인 완도지역에서 수거되는 스티로품 폐부자만 3점5톤트럭 12대분에 달할 정도로 어장을 황폐화시키고있습니다.
또 스티로품 부자에서 떨어져나온 부스러기때문에 김의 품질이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되고있습니다.
80대 발명가가 17년여간에 걸친 연구끝에 개발한 개량형 부자는 이같은 문제를 모두 해결해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INT▶ 윤유택씨(83살)
강진군 강진읍
(김자재만 개선하면 품질향상..)
재질이 폴리에틸렌이기때문에
수명이 스티로품에 비해 두배이상
길고 재활용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안고있습니다.
(S/U) 이번에 개발된 자동식부자는
물이 들고날때 저절로 김발이
뒤집히도록 고안돼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또 썰물때 김엽체가 수면아래 15센티미터까지 잠기고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도 조절할 수있는등
좋은 품질의 김생산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습니다.
◀INT▶ 윤유택씨(83살)
강진군 강진읍
(일본에 선보일 계획..)
이번 개량형 부자가 양산되면
서남해 김양식산업의 새전기를
마련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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