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뇌수막염 백신 없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5-11 14:04:00 수정 2000-05-11 14:04:00 조회수 0

◀ANC▶

뇌수막염 예방접종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일선 보건소에

백신이 없어서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소아과병원에서는

생후 1년안에 3차례

뇌수막염 예방주사를

맞도록 권고하고 있고

최근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

뇌수막염이 크게 번지면서

예방 접종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선 보건소에는

정부에서 정한 표준접종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예방백신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아이를 둔 부모들은 소아과를 찾고 있지만

한 번 접종하는데 3-4만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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