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유기물 배출 심각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5-12 16:48:00 수정 2000-05-12 16:48:00 조회수 0

◀ANC▶

광주지역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민환경연구소가

지난해 가을 광주시내 대기중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조사한 에칠밴젠이 3.2 PPM, 자일렌은

12.1PPM으로 서울지역 평균치보다

각각 3배가량 높았고 밴젠과 톨루엔의 함유량도 서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차량통행이 많은 광천동과

공장이 몰려있는 하남지역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이

다른 지역보다 많았습니다.



연료나 용매제에 포함돼 있는

이들 유기화합물은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독성과 발암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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