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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의 오염 수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이번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질이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 문화방송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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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연안에서 인과 질소,
부유물질등 오염물질이 수중생물이
살수있는 기준치를 모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연안의 경우 여름철에
질소와 인이 1리터에 각각 0점141밀리그램과 0점020밀리그램으로 3등급수준까지
떨어지고있습니다.
3등급 수준이란 해수욕에 부적합하고 고작 공업용 냉각수나 선박정박등에 이용되는 수질을 말합니다.
특히 질소와 인성분은
바다 밑바닥에 퇴적되기때문에 부영양화등 2차오염을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되고있습니다.
이들 질소와 인성분은
적조의 주원인이 되고있으며
목포앞바다에서도 비록 무독성이지만 해마다 적조가
발생하고있는 실정입니다.
(S/U) 수질전문가들은 하수종말처리장의 시설보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지난해 남해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면서 목포연안 수질이
다소 개선되고있지만 질소와 인성분은 제거하지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최정일연구사
남해수산연구소 목포분소
(2차처리시설 만들어져야한다..)
또 바닷물 흐름에 지장을 주고있는 압해도일대 김양식장의
철거와 폐선철거등도 시급하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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