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영등제

입력 2000-05-04 19:24:00 수정 2000-05-04 19:24:00 조회수 0

◀ANC▶

진도 회동 앞바다가 오늘부터

매일 한차례씩 사흘동안 열려

신비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VCR▶

진도군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2.8킬로미터의

바닷길은 오늘 오후 5시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 내일과 모레도 같은 시각에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닷길이 열리게 됩니다



신비의 바닷길을 볼거리로 하는

진도 영등제는 오늘 개막돼

용왕제와 씻김굿 그리고

남도들 노래 다시래기등

고유의 민속 놀이가 펼쳐지게

됩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각에는

회동과 모도 마을 주민들이

갈라진 바다 한복판에서 만나는

영합회가 베풀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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