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봉사인생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5-01 09:58:00 수정 2000-05-01 09:58:00 조회수 0

◀ANC▶

비행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위해 헌신해온

아름다운 삶이 있습니다.



60대 나이에도

꾸준히 활동을 계속하고있는

김택수 씨는

청소년의 비행을 막는데는

기성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10여년을 한결같이

보호관찰 학생들을 돌보고있는

김택수 씨.



오늘도 보호 관찰소를 찾아

바람직한 인생과 가치관에 대해

학생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김씨가

이런 쉽지않은 길을 택한 배경은

청소년 문제는

기성세대가 만든 환경 때문이며,



따라서 그 해결 역시 기성세대의 책임이라는 자각에서였습니다.



◀INT▶ 김택수 회장



때문에 사랑과 관심으로 돌본

학생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지난 10년의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김씨가 학생들에게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일기와 독후감 쓰깁니다.



황폐해진 심성을 회복하는데

그 어느 것보다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INT▶ 김택수 회장



일주일에 꼭 한두번씩

광주천 정화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사회를 알게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씨를 통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돌아간

학생은 모두 2천여명,



이런 공로로 오늘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게 됐습니다.



김씨는 그러나 사회가

더 무거운 책임을 씌워준것이라며,



진솔했던 첫 마음 그대로

청소년 선도에 더욱더 힘쓸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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