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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고학력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주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단체에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할 계획이던
민간 위탁 공공 사업이
사업자 선정도 안된 채
반년 가까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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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광주시가 마련한
고학력 실업자와 민간 단체에게
공공 근로 사업 참여를
권장하는 사업 계획섭니다.
3월 20일까지 대상 사업을
확정하고 4월 10일 사업에 착수한다고 돼 있습니다.
1차 서류 심사 결과 15개 신청 단체 가운데 11개가 남았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는 뚜렷한 이유없이 최종 사업자 선정을 두달가까이 미루고 있습니다.
씽크
더욱이 사업 착수시기를 넘기면서도 해당 단체들에게 통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씽크
해당 과장은 계획서 자체를 부정합니다.
씽크
결국 신청서를 냈던 단체들은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사업착수를 촉구했고
지난 9일에는 공문까지 보냈습니다.
씽크
이에대해 광주시는 공문를
받은바 없다고 잡에 뗍니다.
씽크
해당 과에서 1차 서류심사를 마친 것은 지난 3월 중순입니다.
그러나 지난 4월초 국장과 과장 등 실무진이 모두 바뀌면서
사업 자체가 전면재검토로 돌아갔습니다.
이유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씽크
그동안 광주시는 공공근로 사업이
단순 노무에서 정보화 사업등
전문직으로 전환됐다고
자랑해 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허울 좋은
탁상 공론에 불과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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