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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2학년도 새대입제도에 대해
대학이나 일선학교들이
이렇다할 가닥을 추리지 못하고 있는 중에 과외까지 허용돼
교육현장이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이나 전공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최영준 기자
◀VCR▶
지금 고등학교 2학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고자 하는 대학이나 전공을
하루 빨리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처음 적용되는
등급별 수능 성적은
당락에 대한 변별력이 약해서
대학마다 영역별 점수를
중요한 전형요소로 활용할
방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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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2천 2학년도의 대입 준비에 보다 유리하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아직 진로를 결정한
고2학년생은 많지 않습니다.
시내 한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조사한 결과
진로를 결정한 학생은
전체 40명 가운데 19명으로 절반이 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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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선학교에서도 아직 구체적인 진학지도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기 진로 결정만큼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결국 2천2학년도 입시가
최소한 기존의 줄세우기식의
선발 방식을 탈피할것이
분명한 만큼 고교 2학년들이 희망하는 대학이나 전공을 일찍 결정해야 한다는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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