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실천 내가먼저-난폭운전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5-03 11:49:00 수정 2000-05-03 11:49:00 조회수 0

◀ANC▶

과속이나 중앙선 침범 같은

법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법을 지키고 중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저희방송 기획보도

'작은 실천 내가 먼저' 오늘은 난폭 운전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1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불법 유턴을 감행합니다.



보기에도 아찔하지만

정작 위반 운전자는 핸드폰 통화까지 하는 여유를 부립니다.



조금 먼저 가기 위해서

과속은 물론이고,

역주행을 하는 차량도

쉽지 않게 눈에 띱니다.



맞은 편 차로의 운전자들은

당연히 위협을 느낍니다.



◀INT▶

◀INT▶



난폭 운전에는 택시나 버스 등

대중 교통수단도 예외가 아닙니다.



1-2년 전부터 크게 늘어난

택배 오토바이들에게

도로 교통법은 있으나 마납니다.



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들은

너나없이 바빠서라든지 혹은 실수였다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SYN▶

◀SYN▶



지난 한햇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27만건 가운데 30%정도는

과속이나 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사고 운전자들은 실수였다고 변명할지 모르지만

그 실수때문에 십만명이 넘는 사람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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