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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제도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식사를 거르거나
경로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 결식 노인 6백명에게 자원 봉사자를 활용해
식사를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끼당 식사비가
2천원에 불과한데다
그나마 주말과 휴일에는
식사 배달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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