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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다방에 종업원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속여 업주들로부터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고모여인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씨 등은 다방에
종업원을 취업시켜 주겠다며 선불을 받은뒤 달아나는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전국의 다방업주 50여명으로 부터 2억여원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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