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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크린 경마장 개장과
관련해 여론 조사가 다시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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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화 관광부 장관은 오늘
광주 시민 단체 협의회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교통 혼잡지역에 스크린 경마장이
들어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장관은 또 주민들이
경마장에 반대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여론 조사를 벌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시민 단체 협의회는
주민들과 협의없이
문화 관광부가 경마장 승인을
내준 것이 문제라고 주장하며
승인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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