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예방약 없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5-14 13:35:00 수정 2000-05-14 13:35:00 조회수 0

◀ANC▶

전국적으로 말라리아가

확산되고 있지만

예방약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최근들어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크게 늘면서

보건당국은 발병 지역이나

동남아를 여행할 경우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의 경우

전남대 병원만이 예방약을 취급하는 곳으로 지정돼 있고

전남지역에는 지정취급소가

한 곳도 없습니다.



더욱이 약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되고

약품 대부분이 환자 치료용으로 시용되고 있어서 일반인이 말라리아 예방약을 구하기는

힘든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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