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피해자 정신질환*경제적 고통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4-29 15:51:00 수정 2000-04-29 15:51:00 조회수 0

◀ANC▶

5.18 피해자의 대부분이

경제적 고통이나 정신 질환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부상자회와 유족회등

5개단체회원 750여명 가운데 45%가

연소득 천2백만원 이하였습니다.



특히 연 소득이 6백만원도 안돼

극도의 궁핍한 생활을 하는 회원도

18%인 130여명이나 됐습니다.



구속자 회원의 경우에는

재활불능인 사람이 67명으로

전체 회원의 26%나 됐고,

취업 가능한 회원은 61명으로

23%에 불과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80년 당시의 충격으로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조명하는 실태 보고서를

다음달초 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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