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과외가 허용되면서 고액 과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지역 교육 당국은

고액 과외 단속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탭니다



보도에 황성철기자



◀ＶＣＲ▶

S/S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명의 자녀를 둔 이모씨는 매달

3,4십만원의 사교육비를 챙겨야

합니다



이씨는 다른

사람들보다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결코 많이 쓰고 있지않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과외 금지에 대한

위헌결정이 내려지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앞섭니다

인터뷰(이모씨)



보통 주부들의 경우

과외를 시키지 않으면 혹시 자녀들이 생존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까 우려해 너도나도 사교육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특히,과외허용이 공식화되면서 사교육붐이 일어

학원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

학부모들의 조바심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기헌부원장)



그렇지만 지역교육청은 과외 허용이나 고액단속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담당국장)



이에따라 과외금지법의

위헌결정에 따른 대체 입법과 함께

고액과외 기준마련과 공교육 활성화 방안등이 요구되고 있습니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