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 부지 활용 논란 (6:30)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5-04 20:06:00 수정 2000-05-04 20:06:00 조회수 2

◀ANC▶

광주도심철도 폐선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높고

푸른길로 가꾸자는 주장과

경전철을 건설해야 한다는 양론이

맞서고 있습니다.

◀VCR▶

푸른광주21협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동신대 조진상교수는

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전철 건설이 필요하지만

폐선부지를 경전철로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폐선 부지의 폭이

6-8m인 구간이 많아 양방향의

경전철이 들어서기에는 부적합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광주대 장희천 교수는

폐선부지 주변의 개발 잠재력을 증대시키고 공간적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폐선부지를 복합기능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경전철 건설에

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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