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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서도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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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는 말라리아 환자수가 지난 97년 13명에서
지난 98년에는 45명으로,
그리고 지난해에는 56명으로
최근 3년 사이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들 말라리아 환자는 대부분 휴전선 부근에서 군복무중에
감염됐다가 제대한 경우로
이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발병한 사례는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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