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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빈 집과 사무실을 골라
금품을 훔쳐온 17살 김 모군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군 등은 지난 2월 16일 새벽
광주시 백운동 모 사무실에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돈을 훔지는 등 6차례에 걸쳐 백3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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