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총선후유증 심각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4-27 20:23:00 수정 2000-04-27 20:23:00 조회수 0

◀ANC▶

4.13총선때 광주 남구에서 맞붙었던 민주당 임복진의원과

무소속 강운태 당선자가

맞고소를 하는 등 심각한 총선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임복진 의원은 오늘

광주 남부경찰서에 소환돼

강운태 당선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조사받는 과정에서

강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임의원은 강씨의

병역기피 의혹 등은 당연히 검증받아야 하는데도 오히려

강씨가 자신을 고소한 것은

무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함께 임 의원측은

강씨의 불법선거 사례를 책자로 발간해 배포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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