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자 54명 기탁금 반환못받아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4-14 10:42:00 수정 2000-04-14 10:42:00 조회수 0

◀ANC▶

이번 16대 총선에 출마한

광주,전남 지역 후보 중 54명이

기탁금 2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하게됐습니다.

◀VCR▶

총선 개표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체 출마자 81명 가운데 66 퍼센트인 54명의 후보가 기탁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유효 득표수를 얻지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의 경우 후보 전원이 기탁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 반해 한나라당 23명과 자민련 5명, 민국당 6명, 무소속 후보 2명은 기탁금을 돌려받을 수 없게됐습니다.



후보 등록을 할때 선관위에 내는 법정 기탁금은 득표수가

유효 투표수를 후보자수로 나눈 수 이상이거나 평균 유효투표수의

20 퍼센트 이상이어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