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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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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팔금면 원산마을에서
제삿집 음식을 나눠먹은
마을 주민 10여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가운데 8명은 목포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두명은 심한설사와 구토등
콜레라 유사증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신안군 보건소는
두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에 들어가는 한편
유사증세 파악에 나섰습니다.
신안군에서는 지난해 홍도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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