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지역 정보화 전략이 없다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4-22 18:50:00 수정 2000-04-22 18:50:00 조회수 0

◀ANC▶

지식산업시대를 맞아

지역 정보화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정보화 마인드는 여전히 부족하고

지역 정보화를 촉진하기위한 행정기관의 대응도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씁니다.



조현성 기자





광주 시내에 있는

한 컴퓨터 학원입니다.



지난 달 이 곳을 통해 인터넷 교육을 받은 주부는 40 여 명,



하지만 이달에는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주부 인터넷 교육이 광주,전남지역에선 불과 한 달만에 시들해진 것입니다.

◀SYN▶



수강료가 3만원에 불과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지역 정보화 촉진을 위한 자치단체의 행정도 허점 투성입니다.



산업화에선 뒤졌지만

정보화는 앞서가겠다는 말과는 달리 광주시와 전라남도 모두 정보화 사업에 필요한 예산 배정에는 인색합니다.

◀SYN▶



또 민간 전문가 활용을 위해 지역정보화 촉진위원회등을 두고

있지만 1년에 한두차례의 형식적인 모임만을 갖고 있을 뿐입니다.

◀SYN▶



자치단체가 지역정보화의

진정한 구심체가 되기위해서는 명확한 정보화 전략과 함께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가 절실하다는 것이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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