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기영어교육이나 컴퓨터의 정규

과목지정등 각종 시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일선학교여건은 이를 제대로 수용할수 없는 상탭니다



오히려 교육당국의 각종

교육시책에 힙쓸려 학부모들은

영어와 컴퓨터등 각종 과외부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광주모초등학교의 경우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지원금이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3학년이상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두번씩 영어회화교육을

해야하지만 학교여건이 제대로 안돼 학생들은 학원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학교장)



또한,이학교는 올해 특수적성교육비로 3천여만원을

신청했으나 고작 3백만원의 지원금만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학생들의 부담금이

늘어나고 있으며 폐강하는 과목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교무부장)



국제화와 정보와시대에

걸맞는 영어교육과 컴퓨터교육을

교육당국은 강조하고 있지만

일선학교의 여건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학부모들은 사회분위기에

휩쓸려 너도나도 사교육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학부모)



한가정에 사교육비지출은

한달에 2,3십만원은 보통입니다

인터뷰(학부모)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내놓는 교육당국의

정책이 현실적인 대안이 없어서

오히려 학부모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