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전남도내 곳곳에서는 각종 축제가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져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을것으로

보입니다.





가볼만한 지역축제들을,

송기희 기자가 종합 했습니다.











◀ＶＣＲ▶



지난해 처음 시작돼 관람객

60만명 돌파로 대성공을 거둔

함평 나비축제.



올해도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어린이날인 5일부터 사흘동안 축제를 펼칩니다.



함평천의 넓은 유채밭 위에서는

수만마리의 나비들이, 일시에

날려져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또한, 나비 생태관에는

3천종 3만마리의 나비들과

곤충들이 전시돼 자연학습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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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출신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홍길동을 주제로 한 축제 역시

어린이날에 열립니다.



홍길동선발대회와 다양한

민족놀이가 준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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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잎의 녹색 물결로 장관을

이룰 보성일대.



이곳에서는,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전국 유일의 다향제가 펼쳐집니다.



녹차밭에서 차잎따기와 차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차향의 그윽한 향에

취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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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향제와 같은 시기에

실시 됐던 담양의 죽향제.



두번째인 올해는 그 시기를 피해

10일부터 나흘동안 막을 올립니다.



대나무의 고장답게 전국 죽세품 제작 경연대회와 죽순요리 시식회등 다채롭게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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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이밖에도 진도 영등제와 여수 진남제, 장흥 철쭉제등 전남도내 10여군데에서 다양한 빛깔의

축제들이 펼쳐져 5월을 화려하게

수놓게 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