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명퇴(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0-05-06 13:24:00 수정 2000-05-06 13:24:00 조회수 2

◀ANC▶

초등교사들의

무더기 명예퇴직으로 교단이 또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특히,도서근무교원에 대한 우대 점수가 거의 없다시피해

전남지역 초등교사의 수급난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초등교사경력 30년인 이삼자씨는 도내 도서벽지를

마다않고 걸어왔던 교사의 꿈을 그만 접기로 했습니다



갈수록 업무량이 많아지는데다가 도서벽지 근무점수가 거의 인정되지 않아

그만 교직의 길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삼자교사)



몇년전까지만해도 전남지역 섬지방에 근무하게 되면 최고 25점까지 우대점수를 받을수 있었으나 현재는 고작 2점에 불과한 형편입니다



근무여건이 열악한 곳에서

고생을 해도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여서 전남지역 교사들의

사기가 그만큼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찬종과장)





이들 대부분은 이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피해 다른지역으로 옮기려 하거나

교직자체를 떠나려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뷰(김호근국장)



교육당국은 특별채용과 기간제

교사활용등으로 부족한 교사

2백여명을 충원한다고 하지만

수업차질과 담임교사부족등

그피해는 학생들이 고스란이 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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