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사랑(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4-30 14:20:00 수정 2000-04-30 14:20:00 조회수 0

◀ANC▶



























입석대에 짙게 낀 안개 구름이

무등산의 성스러움을 더합니다.



기슭을 따라서는

제 철을 만난듯 파릇파릇한

봄 기운이 물씬 올라오고 있습니다



화려한 꽃들은

등산객의 발길을 붙들어 맵니다.



◀INT▶ 등산객



아이들의 그림이나 시로,

때로는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무등산은 늘 우리들 곁에서

함께 호흡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 계곡과 등산로는

시민들의 잦은 이용으로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또 해마다 계속되는 산불과

갖가지 시설물에 무등산은

가쁜 신음을 내뱉고 있습니다.



◀SYN▶ 선서...



이런 무등산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무등산사랑 범시민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까지,

모두 2천여명이 참가해

등산로 복토와 쓰레기 수거등

제 모습을 찾아주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INT▶ 김종재



참석자들은 특히

무등산을 영구,보존하기 위해서는

공유화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