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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가 본전시관에서 열리는 동안
광주시내 화랑가에서는 광주 비엔날레재단이 공식후원하는 전시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후원전을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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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공식 후원전으로
궁전 갤러리는, 새천년의 미술제를
열고 있습니다.
국내 미술게에서 주목받는
20명의 작가가 초대돼 구상과
추상, 평면과 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의 세번째 초대작가는
송용과 손장섭씹니다.
송용씨의 구상회화들은,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과 힘찬 색채로 관람객을 사로 잡습니다.
지난해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한
손장섭씨.
닥종이에 유채를 그려내
유화를 자기화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근대 남종화의 발상지를 더듬는
백년 갤러리의 <춘설헌에서
운림산방>까지.
의재허백련과 소치 허련선생이
남도화풍을 만들었던 곳을
전시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한희원씨등 초대된 4명의 작가들은 두선생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화풍을 그리지만 자신의 작품세게를 고집해온 작가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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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장애인 작가들이 함께하는 <열린 한마음전>.
장애의 고난속에서도 작업에
정진해 에술혼을 키워온
작가들이 참가했습니다.
비엔날레가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에술가들이 참가하는 미축제라는점에서 전시회의
의의가 큽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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