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항공대 장흥군 피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5-10 17:31:00 수정 2000-05-10 17:31:00 조회수 0

◀ANC▶

학교법인 명진학원 설립자가

교수 채용을 미끼로 거액을 챙기다

검찰에 구속됨에 따라,

장흥군의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VCR▶

장흥군은 당초 대학 설립이

군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판단아래

설립자 이모씨에게

군유림 11만평을

학교 부지로 바꿔줬습니다.



그러나 이씨가

부지 매입비 5억2천만원 가운데

1억3천만원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에 구속됨에 따라

받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장흥군은 또

이 학교 진입로 1.7킬로미터를

8억여원을 들여 만든 상태여서,

학교가 문을 열지 않을 경우

예산만 낭비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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