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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부도 처리 되면서
지역 영세업자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업주가 달아나는 바람에
하소연할 곳 조차 없는 피해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여수 문화방송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1월 새로 문을연
1600평규모의 대형 할인점
블루탑 마트.
구도심권의 대형 체인점인
가곡동 블루마트와 관련유통점들.
(Stand/up)-순천지역을 상권으로하는 대표적인
할인체인점인 이업소 들은
부도처리와 함께 이렇게 폐허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60억원의 은행부채 외에도
70억원의빛을 지역 민간업자들에게
남겨놓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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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에 이를것으로 예상되는
피해자들의 상당수는
영세한 입주자와
납품업체들 이었습니다.
사장 정모씨의 자산은
대부분 사라졌고
정씨는 물론 관련업종을 하던
일가족도 이미 달아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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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달아난 정씨를 고소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어디하나 하소연 할곳 없는 현실에
분통을 터트립니다.
◀INT▶
빚으로 사업을 벌이고
감당할수 없으면 달아나버리는
무책임한 사업자 때문에
영세상인들의 피해는 물론
지역경제까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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