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은 공공요금 인상(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4-29 17:57:00 수정 2000-04-29 17:57:00 조회수 2

◀ANC▶

IMF시대 이후 억제돼 왔던

각종 공공 요금이

최근 줄줄이 인상되고 있어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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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상수도 요금이

지난달부터 9.7% 올랐습니다.



자동차 정기 검사 수수료도

지난 24일밤 자정부터

만2천원에서 만5천원으로

25% 인상됐습니다.



가정에서 많이 쓰는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도 오릅니다.



다음 1일 즉 모레부터

주택 난방용과 산업용 할것 없이

평균 7.2% 오른 값에 판매됩니다.



또한 최근 파업 위기를 모면한

시내 버스의 요금은 오는 6월부터

일반인의 경우 5백원에서 6백40원으로

27% 가량 뛸 전망입니다.



아울러 최근 수년동안 동결돼 왔던 공영 주차요금도 30분당 5백원에서 7백원으로 껑충 뛰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지난 97년 이후 단 한차례도 인상되지 않았던

쓰레기 봉투값도 30-50%가량 인상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 일선 시군도 올하반기에 상수도 요금과 인감 증명,쓰레기 봉투값 등을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공공 요금의 인상 움직임은 개인 서비스 요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입니다.



소비자 보호 계장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올해 물가 상승폭을 3%이내에서 잡는다는 방침이지만 한번 오르기 시작한 물가가

목표내에서 안정될지는 미지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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