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비엔날레 개막 한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4-29 18:59:00 수정 2000-04-29 18:59:00 조회수 2

◀ANC▶

제 3회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로 개막 한달을 맞았습니다.



이번 광주 비엔날레는,

아시아라는 정체성 확보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회 운영과 홍보에는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VCR▶



人 플러스 間을 주제로 한

광주 비엔날레가 순조롭게 한달을

보냈습니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비엔날레로 독특한 빛깔을 찾아 보려는 시도는, 국내외의 주목을 모아 전시는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INT▶



광주 비엔날레를 취재한 파리의 피가로지등 외신기자들은,

<현대미술의 메카>라고 호평을 해 광주 비엔날레의 이미지를

해외에서 높였습니다.



그렇지만, 광주 비엔날레 관람객수는 한달을 넘긴 현재

20여만명.



4.13총선등의 악재를 감안하더라도

예상보다 저조합니다.



<스탠드 업

올해 목표치인 60만명 달성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홍보부족과 운영미숙에

따른것입니다.



실제로 3회 대회에서 가장 시선을 모았던 워터 스크린 영상쇼는,

관람객이 저조해 보완 작업에

나섰고 북한미술 위작시비는 광주 비엔날레의 이미지를

떨어 뜨렸습니다.



◀INT▶



이제 남은 기간은, 40여일.



5.18광주 민중항쟁과 10여개의

도내 지역축제가 맞물려 있는 싯점에서, 광주 비엔날레측이

이들 행사들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가져올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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