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 3회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로 개막 한달을 맞았습니다.
이번 광주 비엔날레는,
아시아라는 정체성 확보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회 운영과 홍보에는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VCR▶
人 플러스 間을 주제로 한
광주 비엔날레가 순조롭게 한달을
보냈습니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비엔날레로 독특한 빛깔을 찾아 보려는 시도는, 국내외의 주목을 모아 전시는 성공적이였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INT▶
광주 비엔날레를 취재한 파리의 피가로지등 외신기자들은,
<현대미술의 메카>라고 호평을 해 광주 비엔날레의 이미지를
해외에서 높였습니다.
그렇지만, 광주 비엔날레 관람객수는 한달을 넘긴 현재
20여만명.
4.13총선등의 악재를 감안하더라도
예상보다 저조합니다.
<스탠드 업
올해 목표치인 60만명 달성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홍보부족과 운영미숙에
따른것입니다.
실제로 3회 대회에서 가장 시선을 모았던 워터 스크린 영상쇼는,
관람객이 저조해 보완 작업에
나섰고 북한미술 위작시비는 광주 비엔날레의 이미지를
떨어 뜨렸습니다.
◀INT▶
이제 남은 기간은, 40여일.
5.18광주 민중항쟁과 10여개의
도내 지역축제가 맞물려 있는 싯점에서, 광주 비엔날레측이
이들 행사들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가져올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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