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등
각종 행사들이 다양해 가정주부들의 어깨는 무겁기만
합니다.
너무나 뻔한 월급에 비해 선물지출이 버겁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VCR▶
광주 시내 한 백화점 1층.
어린이날을 겨냥해 아예 입구에 각종 인형들과 장남감을 쌓아 놓고 어린이날 선물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선물 받을 즐거움에 들떠 있는
어린이들은 벌써부터 선물 품목을
물색한 모습도 눈에 띄였습니다.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게임기는
평균 10만원대에 이르러 어린이들의 선물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5월은 아이들에게는 마냥
들뜬 달이지만 가정주부들은
한없이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INT▶
한 주부는 아예 5월 달력을
앞에 놓고 평소 잘쓰지도 않았던
가계부와 씨름하면서 선물 품목과 가격을 꼼꼼하게 정리해 봅니다.
보너스 마저 나오지 않은 5월에
선물비용을 줄여 보려고,
가족회의 까지 동원해 보지만 적자는 불보듯 뻔합니다.
◀INT▶
최근, 한 백화점이 조사한
5월 가정의 달 선물 비용으로
20대이상은 평균 18만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나타 나습니다.
가정의달 선물비용이 증가한
이때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자녀들의 학원비 인상마저 들먹거리고 있는 싯점에서 각가정 실정에 맞는 현명한 소비가 절실한땝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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