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무등산 일대에서는
'무등산 사랑 범시민대회'가
많은시민의 참여속에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훼손된 무등산을 되돌리는데는
무엇보다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입석대와 서석대에 짙게 낀
안개 구름이
무등산의 성스러움을 더합니다.
기슭을 따라서는
제 철을 만난듯 파릇파릇한
봄 기운이 물씬 올라오고 있습니다
화려한 꽃들은
등산객의 발길을 붙들어 맵니다.
◀INT▶ 등산객
아이들의 그림이나 시로,
때로는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무등산은 늘 우리들 곁에서
함께 호흡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 계곡과 등산로는
시민들의 잦은 이용으로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또 해마다 계속되는 산불과
갖가지 시설물에 무등산은
가뿐 숨을 내뱉고 있습니다.
이런 무등산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무등산사랑 범시민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까지,
모두 2천여명이 참가해
등산로 복토와 쓰레기 수거등
제 모습을 찾아주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INT▶ 김종재
참석자들은 특히
무등산을 영구,보존하기 위해서는
공유화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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