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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소풍을 나온 초등학생이 하이에나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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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쯤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소풍을 나온
정읍시 동신 초등학교 1학년
이현진군이 하이에나에게 물려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일부가 잘려 나갔습니다.
경찰은 이군이 울타리를 넘어가
하이에나 우리 보호 철망에
손가락을 집어 넣다
사고를 당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동물원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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