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의 초등학교들이 효방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집안청소도 하고
가족의 뿌리도 찾아보면서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가고 있습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광주 염주초등학교 김 영과 건 두형제가 오늘 할일은
어머니 발씻어 드리깁니다.
정성껏 비누칠 하는 두 아들
효방학 덕에 뜻하지 않은 대접을 받게 된 어머니는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INT▶
송원초등학교의 김성효,
윤성 남매도
부억일 돕기에 열중입니다.
누이는 설겆이를 하고
동생은 걸레질 담당입니다.
모처럼 찾아온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두손자의 손놀림이 신통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저 흐뭇합니다.
-effect:할아버지
효방학동안 학생들은
학교에서 내준 과제에 따라
가족의 뿌리도 찾아보고
효와 관련된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INT▶
◀INT▶
사흘간의 짧은 효방학이지만
아이들은 서툰 실천을 통해
백행의 근본에 대한 값진 경험을 쌓아 가고 잇습니다.
mbc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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