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하철 건설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 시민 뿐만 아니라

공사를 맡은 건설 회사도

덩달아 불편해집니다.



그러나 광주시의 재정 운용에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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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가 지연되면

현재와 같은 교통 불편이 그만큼 연장됩니다



광주 도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통 지체가 지속되고

교통사고 발생이 늘 수 밖에 없습니다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감수해야할 불편도

계속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ＩＮＴ▶



지하철 공사 기간이 연장되면

공사를 맡고 있는 건설회사들도

머리가 아프게 됩니다



지하철 1호선 1단계 공사를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었는데

공사 기간이 1년 정도 늦어지면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농사를

계속할 수 없게 됩니다



공사 대금을 지급하는 시기와

방법에도 변화가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 2호선 계획과 맞물려있는

도심 철도 폐선 부지 활용 방안을

둘러싼 논란도 당분간

활기를 잃게 됐습니다



그러나 지하철 공사 기간 연장은

광주시 재정 운용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마다 빚을 내서 빚을 갚아야하는

악순환으로 지하철 부채가 커나가는 마당에 당장 투입해야할 자금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지하철 공사 기간을 연장하느냐의

여부는 다음달 말쯤에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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