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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0주기를 기념하는
각종 문화 행사가 오늘
망월 묘역 일대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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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연합 풍물패는
오늘오후 신묘역 입구에서
길놀이를 하며
20주기 문화 행사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또 신묘역과 구묘역 일대에서는
30여명의 참가자들이
주먹밥을 만들고,
최루탄 냄새를 맡는 등
80년 당시의 상황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오늘저녁 7시부터는
신묘역 주무대에서
장사익과 꽃다지 등
민중가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5월 거리 음악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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