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비엔 작품도난과 훼손 심각 .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4-30 18:46:00 수정 2000-04-30 18:46:00 조회수 1

◀ANC▶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 한달을 맞아 작품의 일부를 도난 당하거나

훼손돼 작품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 나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그 실태를

보도 합니다.











◀VCR▶



북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의 작품이

전시돼 이는 제2전시실.



여성의 신체부분들이 칼라복사된 터어키 작가의 칼라 복사물

가운데 1점이 지난28일 없어 져습니다.



김상윤 ◀INT▶



4전시실의 특별코너에 설치된

영상 설치작품인 스탤라를 찾아서

역시, 작품의 일부인 거울4개가

분실돼습니다.



人間과 性전의 출품돼

야외에 설치된 박석태의 항아리속

조각품에는, 무려 10여군데에서

어린아이의 손가락이 잘려 나가

이습니다.



이처럼, 작품 훼손이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비엔날레 재단측은,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골몰하기

보다는 관람객의 태도에 더 큰

원인을 돌리고 이습니다.





◀INT▶



광주시립 미술관에

철로의 침목을 재료로 설치한

일본작가의 작품에는,

기름들이 흘러 내려 와 관람객의

눈살을 ㅣ부리게 합니다.



스탠드 업

침목에서 흘러나온 기름들이

배수로를 흘러 나가 오염원이

되고 이습니다.



◀INT▶



결국, 작품 분실과 훼손은

관람객의 관람 태도도 문제지만

비엔날레측의 작품관리 미숙이 불러 온 결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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