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5월 서민 허리 휘청(슈퍼)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5-01 18:08:00 수정 2000-05-01 18:08:00 조회수 0

◀ANC▶

5월 가정의 달이 시작됐지만

서민들의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는 지출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데다

각종 공공요금까지 잇따라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5월은 감사의 달이자

선물의 달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 날, 여기에 스승의 날까지,



뜻깊은 날들이라고는 하지만

선물 비용 지출은 적지않은

부담입니다.

◀SYN▶



봄이 무르익으면서 더욱 잦아지고 있는 결혼식도 만만찮은 지출 대상입니다.



더욱이 5월은 상여금도 없는 달이어서 주부들의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SYN▶



여기에 최근에는 공공요금까지 들먹거리고 있어 걱정을 더합니다.



오늘부터 광주지역의 도시가스 요금은 평균 7.2 퍼센트 올랐습니다.



또 다음달에는 버스 요금과

쓰레기 봉투값 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가계 지출과 직결돼있는 품목들이어서 시민들이 몸으로 느끼는 물가 인상폭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SYN▶

씀씀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5월에 공공요금의 잇단 인상 소식까지 더하면서 서민들의 어깨가 더욱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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