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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사라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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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방 국토 관리청은
도로 확장 공사 때문에
오는 7월 담양읍 남산리와 학동리간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3KM 가운데 1KM 구간의 나무를
벨 예정입니다
이번에 베어지게 될 구간은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되는 곳이어서 사실상 가로수길의 명성이 퇴색될 형편입니다
30-40년된 메타세콰이어가 길 양쪽에 늘어선 이 가로수 길은
지난 70년대 초 당시 내무부가
시범 가로수길로 지정한바 있습니다
익산 지방 국토 관리청은
도로 선형을 위해하기 위해서는 가로수를 벨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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