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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포르노 테이프에 등장한 인물을
선배 부인으로 잘못 알고
이를 미끼로 돈을 뜯으려한
광주시 월곡동 35살 김모씨를
공갈 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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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 2월 자신이 사 본
포르노 테이프에 등장하는 여인이 평소 잘 아는 선배 부인 40살 이모씨인 것으로 착각한 나머지
이씨에게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며 8천만원을 요구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3월
문제의 포르노 테이프를
화이트 데이 선물로
이씨에게 보낸 뒤
돈을 주지 않으면 테이프 내용을
인터넷에 띄우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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